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오영훈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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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모 마감결과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50·제주시 을)이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게 됐다.

민주당은 중앙당 대표 등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앞서 지난 23~24일 이틀간 제주도당 위원장 공모에 나섰다.

그 결과, 오영훈 의원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신임 도당 위원장에 오르게 됐다.

민주당 도당은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전당대회에 앞서 조직 개편작업을 진행해 왔다.

오 의원이 도당 위원장을 맡으면서 2020년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민주당 도당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김우남 위원장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잔여 임기를 맡아 위원장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신임 오 위원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해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제주도의회 의원을 거쳐 2016년 총선에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민주당 원내 대변인에 이어 정책위원회 부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 이어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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