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8개 업체는 재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 14개 업체를 ‘2018년도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6개 업체는 새롭게 선정됐고, 8개 업체는 재선정됐다.
제주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도내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17년까지 도내 업체 219곳이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성장유망중소기업 선정대상 업종은 제조업, 도·소매업, 운수업, 지식서비스업 등 41개 업종이다.
제주도는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 3년 이상 재무제표가 작성된 기업으로 일정 이상 매출액을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사를 걸쳐 성장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경영안정지원자금을 4억원까지 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금리,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3%), 재산세 2년 감면(재선정 시 2년 연장) 등 혜택을 받는다. 또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과 해외 박람회 참가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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