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이장들, 가뭄 대응 위해 해외시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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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이장협의회가 당초 계획된 선진지 해외시찰을 포기하고 양식장과 감귤 및 축산농가를 방문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화제.

남원읍 이장협의회는 당초 지난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선진지 시찰 프로그램을 잡았다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감귤 및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해 위약금 2000만원을 내고 해외시찰을 전격 취소.

정용복 남원읍 이장협의회장은 “주민 안전과 농가 피해 최소화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거액의 위약금을 내 해외시찰을 포기했다”고 설명.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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