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일 제363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는 본회의에서 국제관함식 개최 반대 촉구 결의안을 의장 직권으로 상정 보류한 것에 대해 세 차례나 ‘사과’ 입장을 표명.
김 의장은 “43명 의원 전원이 서명에 참여해 총의가 모아진 국제관함식 반대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고 언급.
김 의장은 “9년 전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 등 의회의 과오에 대해 강정주민을 포함한 도민들에게 갈등을 준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폐회사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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