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균 연령 40.9세…전국보다 0.6세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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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8 행정안전통계연보 발간…인구 증가 전국 4번째
제주시 전경. 제주신보 자료사진
제주시 전경. 제주신보 자료사진

제주지역 평균 연령이 전국보다 0.6세 낮고, 인구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4번째로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통계연보에는 2017년 12월 31일 기준 ▲정부조직 ▲행정관리 ▲전자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재난관리 등 9개 분야 총 401개 통계표로 구성됐다.

2017년 제주의 주민등록인구는 65만7083명으로 전년보다 1만5486명 늘어 증가인구가 경기도와 세종시, 충청남도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전국의 평균연령은 41.5세로 전년 대비 0.5세 증가했고, 제주는 40.9세로 전국평균보다 0.6세가 낮았다. 남성은 39.6세, 여성은 42.2세로 남성의 평균 연령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방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평균 163명이며, 제주의 경우 144명으로 나타났고, 주민 1인당 면적은 전국 평균이 1939㎡, 제주는 2815㎡로 집계됐다.

지자체 재원조달의 자립 정도를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전국 광역단체 평균이 53.4%로 큰 변동이 없었고, 제주는 42.5%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서울(82.5%)이 가장 높았고, 전남(20.4%)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재정집행의 자율 정도를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전국 평균이 61.1%, 제주는 이보다 높은 74.8%로 나타났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통계연보가 정책 관계자의 정책 수립 및 집행, 학계 연구 등에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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