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이빙 4인방, 올해 수영 꿈나무 선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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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상·지호 형제, 이예주, 이다연 선수
사진 왼쪽부터 강지상, 강지호, 이예주, 이다연
사진 왼쪽부터 강지상, 강지호, 이예주, 이다연

제주 다이빙 기대주 강지상(도남초 6), 강지호(도남초 4), 이예주(월랑초 4), 이다연(사계초 6)이 대한수영연맹이 선정한 ‘2018 수영 꿈나무 선수로 선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대한수영연맹이 최근 공개한 ‘2018 수영 꿈나무 선수선발 명단에 이들 4명이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강지상과 강지호는 형제로 지난 5월 광주에서 열린 90회 동아수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합작하는 등 제주 다이빙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꼽힌다.

특히 강지상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꿈나무 선수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예주도 지난달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2018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훗날 한국 다이빙을 이끌 차세대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낸 이다연 또한 국내 다이빙의 앞날을 밝힐 신예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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