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제주도정 하반기 정기인사 24일 단행
민선7기 제주도정 하반기 정기인사 24일 단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道, 8일 인사위 열고 5급 이상 개방형직위 15개→36개로 확대 결정

민선 7기 제주도정의 도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정기인사가 오는 24일 단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2018년 하반기 인사운영 방향 및 일정, 개방형직위 확정안을 발표했다.

다만 개방형직위 인사의 경우 공모 절차 등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정기인사 발표 시점보다 다소 늦어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정기인사 단행에 앞서 8일부터 10일까지 희망보직을 접수받고, 9일 사무관(5급) 심사승진 명단 공개, 오는 17일 승진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같은 날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하고, 8월 27일자 정기인사를 24일 예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8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현행 15개(5급 이상)인 개방형직위를 21개 추가해 전체 36개 직위로 확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국장급(3급) 개방형직위에 신규로 소통혁신정책관·미래전략국장 등 2개 직위, 과장급(4급)에 성평등정책관·도시디자인담당·미래융합전략과장·장애인복지과장 등 6개 직위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팀장급(5급)에는 공약정책관리·혁신행정·홍보기획·보도기획·디자인기획·스마트시티·융합사업추진·창업지원·청년활동지원 등 15개 직위가 추가됐다.

정기인사와 관련해 제주도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 조직안정을 위해 전문성 필요분야는 공직 내·외부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단기 보직이동을 취소화해 업무연속성을 고려하겠다”며 “비위공직자는 주요보직에서 배제하고, 행정시와 인사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