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해외봉사 등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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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의장 고성준)는 9일 몽골 해외봉사 등 평화실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평화안전분과 사업으로 화재대피용 안전용품 보급이 추진된다.

제천 및 밀양 참사 이후 화재대피 안전용품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내에 화재에 취약한 혼자사는 노인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이 보급된다.

또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 시 안전체험 홍보부스 운영과 참여도민들에게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습식손수건 등을 보급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화봉사분과 사업으로 몽골 만달시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몽골 현지 NGO와 함께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고 일가족이 사망해 홀로 남은 어머니를 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가 추진된다.

이를 통해 봉사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남북·북미 정상회담 이후 진전되고 있는 평화분위기를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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