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10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를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긴급구조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소방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대회다.
대회 종목은 화재진압전술을 선보이는 화재진압분야와 최강 소방관을 선발하는 구조분야, 심폐소생술과 외상환자 치료법을 평가하는 구급분야, 시범 경연인 구조전술분야 등으로 제주에서는 19명이 대회에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제주소방본부는 지난해 경연대회에서 3개 분야 5개 종목에 높은 점수를 획득, 전국 18시·도 중 종합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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