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센터, 3년 연속 감귤 제값받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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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3년 연속 감귤 제값받기 일환으로 열매솎기 등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농기센터는 제주시지역 감귤원은 지난해 해거리로 착과량이 많고 지속되는 가뭄으로 열매가 크지 않아 극소과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열매솎기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열매솎기 과정에서 크기 구별이 어렵다는 농가의 의견을 반영, 휴대가 편한 규격자 450개를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제주농기센터는 9월 중순까지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는 열매솎기를 통해 비상품 감귤을 차단할 방침이다.

최윤식 소장은 “열매솎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시범농장을 운영하고, 현장지원반을 편성해 일손 돕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8월 과일관측조사에 따르면 올해 노지온주 생산량은 전년보다 1% 증가한 44만5000t 수준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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