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항 어선 접안시설 확충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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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항 조감도
성산포항 조감도

해상교통 편의 제공 및 수산물 유통 향상 등을 위해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포항 접안시설이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산포항 접안시설 건설공사’를 올해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산포항 접안시설 건설공사는 2016년 9월 제3차 전국연안항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됐고,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해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올해 상반기 계약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9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 착공해 오는 2020년 12원 완공 목표다.

현재 1080m인 어선 접안시설(물양장)을 450m 늘려 1530m로 확충하고, 더불어 시설이 충분치 못해 재 기능을 못했던 모래부두를 20m 연장하고, 진입도로 정비 등이 추진된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접안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부족했던 어선 접안시설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수산물의 원활한 수급, 지역의 소득 증대 및 어민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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