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브랜드 활용 라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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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라면
제주 해녀라면

제주해녀 브랜드를 활용한 라면이 출시됐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주)GS리테일이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이하 해녀협회)의 브랜드를 활용하고, (주)오뚜기라면에서 생산한 ‘유어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이하 해녀라면)’이 지난 8일 첫 출시됐다.

해녀라면 출시에 앞서 GS리테일의 요청에 의해 해녀협회는 지난 5월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본격적인 생산채비를 갖추고 첫 생산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라면의 개당 가격은 1500원이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펴마켓 등 전국 1만2000개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해녀라면의 판매액 중 일부는 해녀협회에 기부되어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해녀에 대한 이미지 홍보와 함께 향후 제주산 해산물 품목을 보다 확대 사용할 예정이어서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재계 7위의 (주)GS의 핵심 계열사로 국내 굴지의 유통회사이며, 핵심사업부인 GS25는 국내 유일 토종 한국형 편의점으로 전국 1만200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편의점 업계 매출 1위다. 도내에서도 현재 310여개의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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