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주의’, 제주 대학생 축구 최강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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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 대학생 축구대회 한 달간 일정 마무리
2위 ‘JUST CF’, 3위 ‘전쓰싸커’·바르쌀로나’ 차지
미끄럼주의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미끄럼주의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미끄럼주의가 제주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 대학생 팀으로 우뚝 섰다.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이하 제주)가 주최한 2018 제주Utd 대학생 축구대회 ‘REAL FOOTBALL CUP’이 지난달 11일부터 811일까지 한 달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16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그 결과 미끄럼주의가 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2위는 ‘JUST CF’, 3위는 전쓰싸커바르쌀로나가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포항과의 홈경기 하프타임 때 진행됐다. 우승팀 미끄럼주의에게는 상금 150만원을 비롯해 홈경기 당일 VIP석 관람, 제주 코칭스태프와 친선경기, 대회 분석 자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2'JUST CF'에게는 상금 100만원, 홈경기 당일 VIP석 관람, 경기 분석 자료가, 32개 팀에게는 상금 50만원, 경기 분석 자료가 각각 제공됐다.

 

미끄럼주의가 제주 대학생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미끄럼주의가 제주 대학생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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