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FC가 유소년 축구단 회원을 모집한다.
제주는 도내 어린이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단(JJFC)를 창단했다.
유소년 축구단 가입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남녀 누구나 가능하며, 제주 홈페이지(www.jeju-utd.com)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주 구단은 회원 가입시 유니폼과 점퍼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훈련은 제주시(애향운동장, 외도운동장)와 서귀포시(걸매운동장)로 교육반을 나눠 매주 2회씩 열린다.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단은 기본교육 이외에도 한, 중, 일 유소년 캠프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제주 홈경기 때 선수들과 동반 입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제주 구단은 도내 초.중·고교 및 대학교 등 모두 24개 학교에 60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지원했다. 제주 구단은 지난 9일 이성철 도축구협회장에게 공인 축구공 등 6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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