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취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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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9월부터 ‘지역인재채용협의체’ 구성·운영

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취업 촉진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인재채용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인재채용협의체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대표, 도내 대학 및 교육청 관계자 및 인재채용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모두 18명으로 구성한다.

혁신도시법에서 정하는 지역인재 의무채용은 올해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제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이 해당된다. 올해 의무채용비율은 이전공공기관별 18%이며 매년 3%씩 증가해 2022년 3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실적은 올해 상반기에 공무원연금공단은 25%(24명 채용에 6명), 한국국제교류재단 9%(11명 채용에 1명)를 지역인재를 채용한 상태이며, 하반기에 신규채용을 통해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목표인 18%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가 운영되면 제주도내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취업 예정자들이 제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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