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근 ICC제주 사장 후보자 '적격'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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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광위 인사청문회서...적격 의견 제출
김의근 후보자
김의근 후보자

김의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51)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의견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 무소속·서귀포시 서홍·대륜동)는 16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후 심사 경과보고서를 통해 ‘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는 오는 9월 7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된 후 당일 열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ICC제주 대표이사 사장에 오르게 된다.

이날 청문에서 문광위는 김 후보자는 전문경영인으로서 경험이 부족하고, 교수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고 과다한 용역 수행과 외부활동 매진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첫 출자·출연 기관장 임명에서 선거 보은 및 원희룡 지사의 코드 인사라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문광위는 컨벤션센터 사장 공백이 5개월을 넘었고, 김 후보자가 크루즈포럼 등 새로운 컨벤션산업 모델을 만들고 발전시킨 공로와 능력이 인정된다며 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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