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안무자가 결정됐다.
19일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김혜림 춤미르 댄스시어터 대표(48)가 도립무용단 안무자로 선임됐다.
김혜림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을 맡았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안무에 참여했다.
한국 무용을 전공했고,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상명여자대학교 졸업했다. 국립무용단원으로 활동했고, 반씨어터댄스 대표, 한국무용과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 춤미르 댄스시어터 대표 겸 상명대학교 무용예술학과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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