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2일 광역단체장 간담회…제주 건의사항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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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가 지난 3일 로저버 비트코인닷컴 대표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가 지난 3일 로저버 비트코인닷컴 대표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17개 광역단체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13지방선거 이후 처음 갖는 자리로 문 대통령은 민선 7기 지방정부의 일자리창출 방안과 경제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지역의 실업률과 취업률 등 일자리 및 경제상황, 일자리 정책 추진상황을 비롯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공공부문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 계획, 일자리 창출 관련 제도개선 방향 등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일 세종시에서 열린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건의했던 ‘제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 도시 구축 프로젝트’와 제주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 등에 대한 정부 지원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병도 정무수석은 지난달 24일 제주를 찾아 원 지사와 가진 간담회에서 ‘청년 정규직 공공부문 일자리 1만개 추진’ 공약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당초 문 대통령은 지난 6월말 새로 취임한 민선 7기 광역단체장들과 당선축하를 겸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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