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0주년 맞은 문예진흥원 행사 다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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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일까지 문예회관 제1·2·3 전시실서 서예전
26일 야외무대서 ‘여민락(與民樂) 콘서트’ 진행
연말까지 서울시티발레단 초청 공연 등 펼쳐져

현병찬 作, 마음의 밭에 꽃씨를 심자
현병찬 作, 마음의 밭에 꽃씨를 심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이 오는 26일 개관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를 준비한다.

우선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문예회관 제1·2·3전시실에서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서예 예술인들의 전시가 열린다. 서예·문인화·서각 부문 165명의 작가의 작품이 내걸리는 것. 이번 전시를 위해 문예진흥원은 공모를 통해 작가들을 선별했다.

또 전시에는 제주지역 초대 작가들의 작품들로도 채워진다. 주요 초대 작가들은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문인화 총연합회 등 8개 단체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 주제는 ‘세대의 경계를 넘어’로 신진작가와 원로작가 간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7시에는 ‘여민락(與民樂) 콘서트’가 문예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가수 최진희, 박강성,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 민요명창 최정아, 제주출신 성악가 박근표, 도립무용단이 출연해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0월 서울시티발레단을 초청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 11월 청소년을 위한 ‘힙합 페스티벌’, 12월 현제명 오페라 ‘춘향전’의 무대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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