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에 대해 배수로 확충을 통해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 및 재해예방을 위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다음 달 마무리 한다.
이번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한림읍 상대리, 애월읍 하가와 어음리, 구좌읍 송당리, 조천읍 와산리 등 5개소에 총 8억7866만원이 투입돼 1860m 구간의 배수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림읍 상대리는 우수관 384m(사업비 2억203만원), 하가리는 우수관 192m(1억7504만원), 어음리 우수관 640m(1억9515만원), 송당리 우수관 252m(6992만원), 와산리에 우수관 392m(2억3652만원) 등이다.
최근에 어음리, 송당리, 와산리 지역 배수로 1284m는 이미 시설이 완료됐으며, 하가리 배수로 192m는 이달 완료 된다, 상대리 배수로는 조만간 현황측량이 완료 되면 다음 달 초 완공된다.
한편 제주시는 농작물 침수피해를 받는 농가에 대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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