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저소득층 청년을 위해 청년주택 매입 및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입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45㎡이하의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주택·연립주택)이나 대학가 주변과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도시형 생활주택(원룸형) 및 주거형 오피스텔도 포함된다.
매입 물량은 30호이며, 호당 평균 매입금액은 9400만원 이하로 책정된다.
대상 주택은 매입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매입 신청자는 오는 31일까지 제주개발공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매입 주택은 대학 재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우선 공급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으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2006년부터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365세대에 저렴한 가격에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올해는 130호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제주개발공사 780-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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