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배생활 속 추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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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 10월 31일까지 전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제주 유배시절 작품과 해배(解配) 이후의 작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10월 31일까지 제주추사관에서 ‘추사를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추사관의 소장품 중 ‘소창다명(小窓多明)’ 등 총 4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를 통해 추사의 삶과 예술의 혼을 느낄 수 있다.

주요전시작은 ‘소창다명(小窓多明)’으로 ‘작은 창가에 빛이 밝으니 나로 하여금 오래 머물게 하네’ 라는 글귀로 글자에 유머와 파격을 준 글씨체이다. 또 ‘시례고가(詩禮古家)’는 ‘시(詩)와 예(禮)의 고풍(古風)이 있는 집’이라는 뜻으로 유배 중에도 삶의 철학을 잊지 않으려는 추사의 정신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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