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좌우 道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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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자·출연기관장의 연봉과 임직원의 성과급 등을 결정할 경영평가 결과가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1개 출자·출연기관(장)을 대상으로 2017년도 실적에 대한 기관 경영평가 및 기관장 성과평가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실시됐고, 결과는 내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경영평가는 (주)한국경제경영연구원에서 수행했고, 최종 보고서 작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제주도는 이달 중 기관의 이의신청, 확인 검증 및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평가결과를 확정하고, 각 기관에 결과를 통보함과 동시에 도민들에게도 공표할 방침이다.

경영평가는 성과점수에 따라 5개(가~마) 등급으로 부여되며, 결과에 따라 기관장 연봉 조정 및 임직원 성과급에 차등 반영된다.

지난해 기관 경영평가에서는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서귀포의료원,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문화예술재단 등 7개 기관이 ‘나’ 등급, 제주연구원, 제주의료원, 제주4·3평화재단이 ‘다’ 등급으로 분류됐다.

비상근 이사장인 제주4·3평화재단을 제외한 10개 출자·출연기관장 성과평가에서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서귀포의료원,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연구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7개 기관은 ‘나’ 등급, 제주의료원은 ‘다’ 등급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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