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발전 토론회-디지털 시대 민주적 역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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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신문협회, 2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서 열어

디지털 시대 지역신문의 민주적 역할을 주제로 한 지역신문 발전 공동 토론회가 2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의 9개 지역 대표신문(제주보 강원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이 참여하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지역민의 보편적 정보 접근권 보장과 건전한 지역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호순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디지털 시대 지역신문의 민주적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최경진 대구가톨릭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도형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과장, 우희창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부위원장, 홍문기 한세대학교 미디어광고학과 교수, 김승일 부산일보 편집국 디지털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특히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각각 포털 위치기반 뉴스서비스 강화, 지역신문 기사 의무적 노출 등 포털 지역 뉴스서비스 개선·강화 법안의 효과 분석과 실현 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 뉴스가 배제된 현재의 포털 뉴스서비스에 대한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위치 기반 뉴스와 지역 뉴스 의무 노출을 의무화하는 법안 등 개선책을 검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치권과 정부 부처, 학계, 언론계가 머리를 맞대고 디지털 시대에 지역신문이 제 역할을 다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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