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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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여름이면 잊지 않고 찾아오는 태풍은 작든 크든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떠난다. 이에 종합민원실 도로명주소담당은 지난 23일부터 제19호 태풍 ‘솔릭’의 피해로 훼손되거나 파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현장점검해 신속한 복구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중 ‘도로명판’은 가로등, 신호등, 전주 등 지주에 설치돼 있어 태풍과 비바람으로 인한 훼손·파손 가능성이 높다.

지지대에서 이탈, 연결고리 파손, 고정나사 풀림 등으로 낙하위험이 있어 시민생활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고 ‘지역안내판’은 점등시설 유지관리 등 파손 위험이 있다.

훼손되거나 방향이 잘못된 도로명판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종합민원실 도로명주소담당(760-2151~3)으로 연락하면 바로 조치할 수 있다.

훼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재설치는 유지 관리 업체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 전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태풍 복구를 하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민선 6기에서 7기로의 큰 전환이 제19호 태풍 ‘솔릭’과 함께 시작했다.

태풍이 지나가면 바다와 강에 오랫동안 쌓인 오염물질이 사라지고 산소가 풍부한 신선한 물에서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태풍이 지나간 뒤에 나타나는 맑은 하늘처럼 민선 7기 제주도정 또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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