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크루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가 제주를 찾는다.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서 개최된다.‘
아시아 크루즈, 세계를 향하여(Asia Cruise, Open to the world)’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유일의 크루즈 관련 콘퍼런스다.
이 기간 글로벌 크루즈선사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크루즈관련업계 관계자 등 1700여 명이 포럼을 찾는다.
이번 포럼은 29일 개막식에 이어 ‘지속가능한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 오프닝 세션과 ‘아시아크루즈 모항 활성화 방안’, ‘크루즈관광 트랜드 및 향후전망’, ‘크루즈 인프라 확충 및 활용방안’ 등을 모색해보는 전문 컨퍼런스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제주를 기항하는 국제크루즈 선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항지 지자체, 항만공사 및 관광공사, 여행사, 선용품 공급업체, 선박기자재, 도내 관광지 및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등이 참가하는 크루즈산업 전시박람회가 운영된다.
또 포럼 연계행사로 아시아 크루즈 관광세미나,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 크루즈 선용품·기자재 비즈니스 설명회, 크루즈 승무원 취업 설명회 등 크루즈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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