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표창 및 감사원장 표창 수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정책들이 전국단위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자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 오는 1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민선 6기 4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지자체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제주도는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 배출제, 대중교통체계개편 등에서 참신성·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제주도가 2014년 도입한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제도가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며 제주도의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제도를 모범사례로 선정했고, 제주도(도민안전실)는 28일 감사원 개원 7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제도는 제주를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버스, 체험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학교에 통보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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