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오이, 31일 내달 1일과 2일 공연
'쇼팽 선생님의 시를 밝혀줄래요?'
'쇼팽 선생님의 시를 밝혀줄래요?'
피아노 연주와 연극이 만난 다원예술 연극 무대가 마련된다.
예술공간 오이는 오는 31일(오후 8시), 내달 1일(오후 4시·8시)과 2일(오후 4시·8시) 연북로 소재 예술공간 오이에서 연극 ‘쇼팽 선생님의 시를 밝혀줄래요?’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번 연극은 연주로만 음악적 결과물을 공유해오던 피아니스트가 연기를 곁들여 ‘연기하는 피아니스트’라는 새로운 음악적 역할을 구축한 공연이다. 연극과 연주를 통해 쇼팽의 삶과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오이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복합장르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품을 기획했다. 또 쇼팽이라는 작곡가에 대해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초·중·고교생에게도 유용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전석 1만2000원. 문의 010-5755-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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