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첫 조직개편으로 2국 10과가 늘어난 가운데 신설 부서에 배치된 공무원들은 기본 현황과 사업계획 등 기초 자료조차 없는 새 컴퓨터를 받으면서 당황한 기색.
소통기획·직속민원담당을 두고 있는 소통혁신정책관실은 물론 성평등기획·성인지정책·여성친화도시담당을 아우르는 성평등정책관실의 일부 직원들은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사업을 추진해야 할지 난감.
한 공무원은 “보직을 바꾸게 되면 전임자로부터 관련 자료를 인수인계 받은 후 업무 파악에 나서야 하는데 신설 부서에는 기본 현황조차 없어서 맨 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라며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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