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大 로스쿨 개원 준비‘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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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준비단 어제 첫 회의…입학전형·본인가 논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으로 선정된 제주대가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개원 준비단’을 구성하는 등 개원 준비에 나섰다.

제주대는 지난 5일 법학부 김상찬 교수를 단장으로 해 15명으로 구성된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준비단’을 구성한데 이어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개원 준비단은 이날 회의에서 입학전형 및 교육과정 계획 수립,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로스쿨 운영에 따른 제규정 제정 등 로스쿨 본인가 및 개원 준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제주대는 ‘국제법무 분야 법조인 양성’이라는 특성화를 살려 로스쿨을 국제적인 전문 법조인 양성의 메카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걸맞게 신입생 일부를 외국변호사, 국제거래 경력자(국제기구 경력자 등), 외국대학 학부 졸업자 등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스쿨 신입생은 1차 전형에서 LEE(법학적성시험) 점수, 학사과정 점수, 공인영어 점수를 반영해 선발한 후 심층면접으로 진행되는 2차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려낼 계획이다.

제주대는 또 본인가 때까지 변리사, 공인회계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인사를 포함한 교원 7명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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