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5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 운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제주 ‘通’카드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청구 할인 등 총 1만원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또 슈퍼마켓협동조합 소속 219개 슈퍼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당면, 튀김가루 등 제수용품 40개 품목을 정상가보다 3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특히 각 부서마다 추석 제수품 구입이나 오찬 등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이용하는 한편 선물 구입시 제주사랑 상품권을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도 전통시장 이용 및 제주사랑상품권 구매를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5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들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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