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유학생 9월 8일·10월 13일 체험 코너 등 운영
몽골, 베트남, 인도, 중국, 파키스탄, 페루 등 다양한 나라의 역사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은 8일과 다음 달 13일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 ‘역사문화 장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제주대 국제교류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주관한다.
8일에는 베트남, 페루, 인도 유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 페루 전통 악세사리, 인도 전통 손 무늬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내달 13일에는 몽골, 파키스탄, 중국 유학생들이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비벡 제주대 외국인유학생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제주도의 역사문화를 외국인 유학생과 공유하고 유학생들 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겠다”며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제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증진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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