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강화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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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심,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

안전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우리의 안전은 누가 대신 지켜주지 않는다.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 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지키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는 인명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졌지만 실제 안전의식 수준은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지난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도민 안전체감도를 조사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도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안전에 대한 인식은 안전하다(33.3%) 보통이다(49.7%) 안전하지 않다(17.0%)였다.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안전교육 및 안전의식 실천(46.7%), 안전정책 양호(25.1%), 안전시설 개선(18.6%)등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안전강화를 위해 필요한 것은 도민안전의식 수준(35.5%), 안전 규제 강화(27.1%), 도민 직접참여(15.4%)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정부는 전국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현장대응 기능을 보강했다.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사회적 손실을 막을 수 있고 도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제주에 오는 손님들은 안전하게 머물다가 돌아갈 수 있다.

안전, 안심, 편안한 제주 실현을 위해서 재난대응 체계를 확고히 하고,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업그레이드된 마인드를 보여 준다면 안전문화는 행복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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