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감성에 젖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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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표,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이제는 선선한 바람이 아침을 나서는 이들에게 쾌적함을 선사한다.

그렇다. 가을이 어느새 우리를 찾아왔다. 뜨거운 햇빛과 습한 공기는 어디가고, 푸른 하늘과 청량한 공기가 우리를 맞이하고 있다.

다들 옷장에 보관하고 있던 셔츠, 긴 팔의 옷들을 꺼낼 생각에 설레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가을은 우리에게 설렘과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계절이다. 그런 가을에는 특유의 감성이 또 찾아온다. 이런 가을감성에 젖어들고 싶을 때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하고 싶다.

1. 가을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우선 가수의 제목부터 가을방학이다. 잔잔하고 평온한 멜로디와 담백한 가사전달이 매력적인 노래이다. 어쩌면 2시간짜리 멜로영화보다 3분의 이 노래가 가슴에 더 와 닿을 수도 있다.

2. 태연 - ‘들리나요’

2008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인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이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노래이고, 노래가사를 곰곰이 들어보면 애절함이 절실히 느껴질 것이다. 태연의 가녀린 감성과 순수한 목소리도 이 노래를 명곡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3. 아이유 - ‘가을 아침’

이 곡은 아침이슬 20주년 기념 음반인 ‘양희은 1991’에 수록된 곡이다. 그 곡을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곡인데, 순수함과 풋풋함을 느끼고 싶다면 듣기에 정말 좋을 것이다.

짧지만 그래서 더 반가운 가을을 맞이하기에 좋은 노래들이다.

지금 이어폰을 끼우고 한 번쯤 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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