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보재단, 추석 대비 긴급 운영자금 2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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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추석 전후 도내 자영업자들의 자금수요에 맞춰 총 2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 원자재 구매대금,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자영업자들을 최우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제주신보재단은 특히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자금 지원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복구자금 지원은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해 업체당 7000만원(제조업 1억원)까지 지원하고, 보증수수료율 0.5% 고정해 피해 기업 정상화에 힘쓸 방침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추석 및 태풍 피해 기업 지원은 긴급 운영자금인만큼 최우선 보증지원을 위해 비상지원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기존 2000만원까지 운영되던 소액심사를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재단 관계자는 도내 자영업자와 태풍 피해 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줄 수 있도록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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