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만나는 현대 예술 영화의 새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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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6일~29일 금·토요일
민병훈 감독 데뷔 20주년 기념 특별전

제주에서 현대 예술 영화의 새흐름을 만난다.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은 6일부터 29일까지 영화문화예술센터 7관에서 2000년대 한국 영화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온 민병훈 감독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민병훈 감독의 데뷔작인 벌이 날다(1998)’를 시작으로 그의 최신작 황제(2017)’, ‘설계자(2017)’까지 일반상영관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작품들을 모아 총 10편을 상영한다.

이는 러시아 유학 후 독특한 영화적 어법으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흐름을 이끈 민병훈 감독의 영화 세계 전편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훈 감독은 러시아 국립영화대학을 졸업했으며, ‘벌이 날다로 테살로니키국제영화제 은상, 토리노 국제영화제 대상, 비평가상, 관객상, 코트부스국제영화제 예술공헌상, 관객상, 아나파국제영화제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 상연은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에 이뤄진다.

매주 토요일 상영 후에는 민병훈 감독과 출연배우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화(735-0626) 또는 영화문화예술센터 홈페이지(jejumovie.kr) 배너를 통해 매회 100명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민병훈 감독은 현재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휴먼 멜로 기적을 촬영 중에 있으며, 2019년 상반기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문의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영상산업팀 064-73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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