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충돌·질식재해 절반으로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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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사고 절반줄이기 7 - 특별대책 추진
정부, 2022년까지 특별대책 추진...안전준수 캠페인 전개 등

제4차 산업혁명 촉발과 더불어 기계의 지능화와 노동인구 변화로 산업현장이 복합화, 대형화, 집적화되면서 산업재해 피해 집단이 노동자에서 국민 전체로 확장되고 있다.

국민의 안전보건 서비스의 정신적, 심리적 요구수준은 경제성장 수준을 상회하고 있지만 아직도 산업현장의 산업재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는 국민생명·안전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자 올해 1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안전보건공단 역시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산재사망사고를 2022년까지 절반줄이기’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대책 관련 중짐 추진사항은 우선 3대 악성사고인 추락과 충돌, 질식재해 근절을 위한 ▲작업발판 미설치현장 집중지도 ▲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확인현장 등급별 관리 ▲지게차작업 안전관리 체계화 ▲질식 3대 위험영역 집중관리 ▲지자체 4대 위험작업 사고사망 예방 ▲낡은 화학설비 위험실태 관리 등이다.

제주지역에서도 산재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게차 사고사망재해 예방 간담회 및 실태조사는 물론, 질식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와의 간담회와 양돈협회소속 사업주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또 안전실천 생명존중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준수 캠페인과 함께, 이륜차 운전원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고용부, 안전보건공단, 제주도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등과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일하는 사람의 행복 파트너로서 일터의 안전과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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