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창립 13주년을 맞은 (재)탐라종묘문화재단(이사장 고창실)은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제주시 중심가에 탐라원을 조성해 탐라국의 시조 고을나왕을 비롯한 45위 탐라국왕과 고려시대 탐라를 지배한 중시조 말로 성주 등 17위의 탐라성주의 위패를 모셔 종묘대제를 봉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탐라국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탐라문화대학을 개설해 도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중심의 성인교육도 실시, 향토문화 전승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실 이사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탐라문화전승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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