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에 새겨진 제주 역사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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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기증사진전, 돌문화공원서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주상절리
주상절리

제주 돌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은 김남규 기증사진전 ‘탐라, 암벽의 신화’를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탐라, 암벽의 신화’ 전시를 통해 ‘박수기정’, ‘주상절리’, ‘돈배낭골’ 등 서귀포시 지역의 암벽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김남규의 사진을 통해 암벽의 암질인 현무암, 조면암, 조면 현무암의 색채의 변형을 관찰해 볼 수 있다. 작가의 시선으로 포착된 작품에는 암벽을 통해 펼쳐진 돌의 아름다움과 제주자연의 경이로움이 담겨 있다. 바람과 파도의 흔적들이 세월의 징표처럼 아로새겨진 암벽에서 태초의 제주섬의 모습까지도 유추해 볼 수 있다.

전시 개막은 13일 오후 3시 돌문화공원 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린다. 행사 참석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710-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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