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원은 11일 특별업무보고에서 제주도가 제주신화월드에 대해 9번이나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해주면서도 오수 역류사태가 발생한 것은 총체적 부실이라고 질타.
이 의원은 “9번의 개발 승인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호텔 면적과 객실이 크게 늘어났지만 상·하수도 사용량을 거꾸로 줄여버린 비상적인 행정에 대해선 원희룡 도지사가 사과를 해야한다”고 언급.
이 의원은 “원 지사는 지난 선거에서 전임 도정이 벌인 일에 대해 설거지론을 강조했지만 이번 문제만큼은 도민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해야한다”고 피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