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화 축제 산지천 무대서 펼쳐진다
제주 문화 축제 산지천 무대서 펼쳐진다
  • 김정은 기자
  • 승인 2018.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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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예총, 제57회 탐라문화제 프로그램 발표
다음 달 10일부터 ‘탐라인의 삶 제주문화 중흥’ 주제
젊은층·주민 어우러지는 행사…지속가능한 문화 행사 마련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57회 탐라문화제가 문화 행사를 확대해 운영될 방침이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이하 제주예총)는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탐라문화제와 관련, 세부 프로그램과 지난해와 달라지는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탐라문화제 주제는 ‘탐라인의 삶 제주문화 중흥’이다. 이 주제에 맞춰 제주의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주요테마로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원도심에서 축제가 열리는 만큼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젊은층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주민연극 공연, 주민댄스 공연, 주민동아리 공연 등이다. 또 건입동과 일도1동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다.

눈에 띄게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제주예총은 우선 산지천을 활용한 무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탐라문화광장 내 산지천에 무대를 설치해 개·폐막행사 및 국내외 교류 행사, 예술문화행사 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구)코리아 극장부터 시작해 산지천까지 이어지는 ‘해짓골’이 문화의 길로 조성된다. 이 길에서는 서예 문인화 퍼포먼스, 패션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청년예술인 존, 참여단체 공연, 전시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무형문화재 축제도 확대된다. 참가자 수를 늘렸을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시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부재호 회장은 “탐라문화광장에서는 2번째로 맞는 행사인 만큼 일회성으로 끝낼게 아니라 아기자기한 문화 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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