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1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관광협회 업종별 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관광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관광인들은 국내 관광객 감소에 따른 제주관광 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를 위해 국내 마케팅 예산이 확대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1002만92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41만1373명보다 3.7% 감소했다.
이와 함께 무등록, 무자격 영업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도내 숙박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렌터카업 활성화 ▲환경보전기금과 관련 관광업계의 충분한 의견 수렴 ▲제주~일본 직항 항공노선 확충 ▲승마장 전문화를 통한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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