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양영식 의원은 12일 소관 부서 결산심사에서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에 9명, 제주도립미술관 관장에 16명이나 지원한 가운데 선거 공신이 오면 안 된다고 경고.
양 의원은 “관피아(관료 마피아)에 이어 최근 ‘선피아(선거 마피아)’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 그동안 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선거 공신이 임명됐고, 이번에도 선피아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가 있다”고 지적.
양 의원은 “원희룡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때 선거 공신을 쓰지 않겠다고 했지만 민선 7기 들어서 선거 공신을 채용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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