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18일까지 ‘2018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총 40명(20팀)의 크루즈 체험단은 다음 달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가고시마~도쿄에 도착 후 제주로 돌아오는 일정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6000t급)를 탑승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크루즈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체험단은 나머지 50%와 승선 팁 및 개인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의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크루즈 체험단을 통해 크루즈 산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도내 크루즈 수요가 확대돼 대만, 일본 등의 신규 크루즈가 입항하고 제주 크루즈 산업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