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따뜻한 온정이 담긴 후원금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17일 지역본부회의실에서 도내 복지시설 8개 기관에 총 8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상호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회장은 “요즘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상황이 너무 좋지 않다. 그렇지만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 돕고 의지해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 며 “추석을 맞아 더 어려운 이웃을 향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그 온정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게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사랑나눔은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사회공헌모금 활동은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후원은 일시 또는 정기후원, 중소기업이 생산한 물품 및 상품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 문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02-2124-31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