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제주~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 노선을 오는 24부터 주 2회(월, 금) 운항한다.
현재 제주~대만 항공노선은 대만 국적 저비용항공사인 타이거에어 타이완만 운영하고 있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주 4회 운항 중이다.
이스타항공이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제주 대만 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대만인 관광객은 2만38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827명보다 61% 증가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동남아 노선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8만5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