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고희범)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추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자면(면장 함운종), 지역주민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와 함께 제주시 추자면사무소 옆 1층에 추자도 여행자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자도 여행자센터는 관광객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한 전시공간 등으로 쓰인다.
이와 관련 황상일 추자면지역관광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추자도 여행자센터를 다양한 추자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곳으로 활용하겠다”며 “추자도 여행자센터 개소가 최근 인구감소, 수산업 침체, 관광정체 등 삼중고에 시달리는 추자도가 관광으로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740-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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