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은 최근 애월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제주농협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제주농협에서는 올해 초부터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소통을 통한 제주농협 계통 간 시너지 제고를 위해 관내 전 농·축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농협은 지난 5월 24일 표선농협, 6월 15일 제주시농협, 8월 13일 중문농협, 8월 30일 감귤농협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에서 감귤농협조합원들을 대상으로‘협동조합 이념과 조합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조합원과 농협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고병기 본부장은 “올 연말까지 1000여 명의 농·축협 직원 및 조합원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소통간담회가 중앙회와 지역농·축협 간에 갈등을 해소하고, 농협 간 상생발전을 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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