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45곳·교육기관 1곳 피해...복구액 4억8969만원 전망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제주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김해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연제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19호 태풍 솔릭에 따른 학교 피해 접수 및 복구 소요액 현황’에 따르면 솔릭으로 인해 전국 학교·교육 기관 92개가 피해를 입었으며 총 8억2478만원의 복구액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학교 45곳과 교육기관 1곳이 피해를 입었다. 이어 전남이 학교 39곳과 교육기관 5곳, 경남이 학교 4곳, 울산이 학교 3곳 등에서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 외벽 및 지붕 마감재 탈락, 누수, 비가림막·울타리 파손 피해다.
태풍으로 인한 학교 시설 피해와 더불어 복구 소유액도 제주가 4억8969만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전라남도 2억7049만원, 충청북도 3135만원, 경상남도 1075만원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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