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초등학교(교장 문명자)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사천시에서 열린 ‘윤덕주배 2018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초등농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함덕초는 전국 초등학교 29개 팀이 참가한 남자부 예선 E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함덕초는 더블-더블(20득점, 21리바운드)을 기록한 장성원의 원맨쇼를 앞세워 수원 매산초를 30-24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함덕초는 8강에서도 장성원과 김민국의 쌍포 활약과 김지호, 김태엽의 외곽포에 힘입어 전주 송천초를 52-51로 눌러 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함덕초는 4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인천 안산초를 맞아 장성원, 장재원, 김민국을 앞세웠지만, 34-46으로 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일도초도 이 대회에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지만,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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